신규핵발전소 저지 전국비상행동 활동가들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인근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전쟁과 에너지 위기 시대, 핵발전은 해답이 아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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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반도에 핵발전소가 있는 상황은 우리 뒷마당에 각각 핵무기를 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신규핵발전소저지전국비상행동 활동가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인근에서, 40년 전인 1986년 우크라이나(당시 소련)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되새기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활동가들은 전력 수요 증가를 명분으로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계획의 즉각적인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추령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집행위원(맨 왼쪽)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인근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전쟁과 에너지 위기 시대, 핵발전은 해답이 아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추령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집행위원은 “현대 전쟁에서 핵발전소는 의도적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그 결과 장기적인 환경 파괴와 세대 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며 “원자력발전소는 더 이상 보호받는 민간 시설이 아니라,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노려지는 전략적 목표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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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앞줄 왼쪽 셋째)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인근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전쟁과 에너지 위기 시대, 핵발전은 해답이 아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이태호 평화구축센터 소장은 “우리 한반도에, 특히 남한에 많은 핵발전소가 있는 상황은 우리 뒷마당에 핵무기를 잔뜩 묻어두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하며 “핵발전소는 싸고 안전한 시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규 원전 건설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위극을 펼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신규핵발전소 저지 전국비상행동 활동가들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인근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전쟁과 에너지 위기 시대, 핵발전은 해답이 아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추령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집행위원(앞줄 왼쪽 둘째)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인근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전쟁과 에너지 위기 시대, 핵발전은 해답이 아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