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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선 전화로 나눠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유·무선 여론조사 결과가 달라 눈길을 끌었다. 휴대전화 조사에서는 박 후보(43.8%)가 나 후보(38.0%)를 앞선 반면, 집전화 조사에서는 나 후보(40.8%)가 박 후보(36.3%)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5.2%로 집계됐는데, 전문가들은 실제 투표율과 여론조사 응답률이 20%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들어 실제 투표율은 45%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년 대통령 선거의 양자 대결 조사에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4.2%)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36.4%)를 7.8%포인트 앞섰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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