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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8일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7)씨의 가석방 적격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야당은 “어버이날 선물이냐”라고 반발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법무부가 대통령 장모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냈습니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내어 “윤석열 정부가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오늘 다시 한번 불공정과 비상식 앞에 무릎을 꿇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친윤’ 장관(박성재 장관)을 둔 법무부가 직접 나서 장모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대신 드리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법무부가 정상적이라면 대통령 가족에게 더욱 엄정한 처우를 통해 법 앞에 어떤 특권도 있을 수 없음을 보였어야 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국민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대통령 심기 보좌에 급급했고, 대통령을 위해 반칙과 특권에 앞장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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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축하인사 드린다. (최씨 가석방 결정이) 어버이날 선물로는 최고”라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최씨의 가석방 결정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관련자들을 불러 따지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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