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관계 개선의 3대 포인트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본 강제징용 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 8월 중순의 ‘아베 담화’를 꼽았다.
윤 장관은 5월29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양국 관계를 좀 더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진전시킬 것이냐 하는 데 상당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에서 어떤 진전을 도출할 수 있을지, 6월 말~7월 초 결정될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 문제와 관련해 우리의 정당한 우려가 어떻게 반영될지, 8월 중순에 있을 아베 신조 총리의 담화 내용이 어떻게 될지 등 3가지를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국 정상회담 등 관계 진전을 위해 일본 쪽이 이들 문제에서 성의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6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이번 방미를 (‘미-일 신밀월’의 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아베 총리의 4월 방미와 비교하는 시각에서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일본은 미-일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고, 다소 ‘슬로우’하게 나갔던 미-일 관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우리는 (이미) 공고해진 한-미 동맹을 기초로 이를 한 번 더 도약하는 그런 시각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한-일 3대 쟁점, 위안부·아베 담화·세계유산”
윤병세, ‘관계 개선 3대 포인트’ 꼽아
“일본쪽 성의있는 태도 보일것” 촉구
김외현기자
- 수정 2019-10-19 11:23
- 등록 2015-05-31 19:49
![<font color="#00b8b1">[인터뷰]</font> ‘두버지’ 이윤민 “두쫀쿠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31/53_17698167372121_20260130502877.webp)

![<font color="#FF4000">[단독] </font>양승태 항소심, ‘원세훈 직권남용 판례’ 인용해 1심 무죄 뒤집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30/53_17697728837565_20260130502751.webp)



![‘김건희엔 연민’ ‘국민엔 모독’ 판결…참을 수 없는 ‘사법 방종’ [논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131/53_17698196355571_20260130502895.webp)










![[단독] “한학자, 윤석열 만남 보고받고 좋아서 눈물 흘렸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129/53_17696841026675_20260129503990.webp)





![[단독] 이진국 청와대 사법제도비서관 사의…‘검찰개혁’ 갈등 여파인 듯](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129/53_17696774333467_2026012950372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