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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0월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펙 회의 참석 전망’을 묻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근거가 있는 것이냐, 단순한 희망사항이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 “밝힐 수 없는 근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펙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양자 회담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이 대통령이 아펙 회원 정상들에게 정상회의 초청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펙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21개국이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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