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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동해 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이이함(DDG) 등 함정 10여척과 피(P)-3 해상초계기와 에프에이(FA)-50·케이에프(KF)-16 공군 전투기 등 항공기 10여대가 참가했다. 미 해군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로렌스함(DDG)과 피(P)-8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적이 해상, 수중 공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도발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해 진행했다. 먼저 한미 해군은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해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전 전력을 현장에서 조기에 격멸하는 해상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과 수중으로 침투하는 적 잠수함을 격멸하는 연합 대잠전 훈련을 했다. 또한, 공중으로 침투한 적 무인기 대응훈련과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량살상무기(WMD) 해양확산차단 훈련, 해상기동군수 훈련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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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지휘관인 류윤상(준장) 제1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다양한 해상도발 상황에 대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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