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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인구가 역대 최대폭인 약 91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출생 기조가 장기화하며 출생아 수가 역대 가장 적었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의 인구통계조사 결과 올 1월1일 기준 일본 인구는 1억20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억2156만명) 대비 약 90만8000명(0.75%) 감소했다. 이는 1968년 첫 조사 이후 연간 기준 최대 감소폭이며 감소율로도 최대다. 지난해 출생아는 약 69만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고, 사망자도 15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367만7000명으로 전년(332만3000명)보다 35만4000명 늘었다. 외국인 비중은 2.96%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최고였다.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주민은 1억2433만명으로 1년 새 55만4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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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일본 북서부 아키타현 인구(외국인 제외)가 1.91% 줄어 감소율이 제일 컸고, 북부 아오모리현(-1.72%)이 두번째였다. 전국에서 인구가 늘어난 유일한 지역은 도쿄로, 지난해 대비 0.13% 증가했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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