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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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의 콕 집는 부동산 톡은?

최종훈 <한겨레> 경제산업부 선임기자는 건설·부동산 시장 취재 경력만 20년 이상인 전문 기자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 건설업계 등을 담당하면서 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 기자는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번주부터 격주 월요일마다 ‘콕 집는 부동산 톡’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과 전망, 정부 정책에 대한 진단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부동산에 무슨 일이?

조기 대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집권 및 국회·대통령실 이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또다시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은 지난주 대비 보합세인 반면 세종시는 0.48%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는 지난주에도 0.40% 상승하는 등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고, 매매 뿐만 아니라 전세, 경매, 분양 모두 꿈틀대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테마시라고 불릴 정도로 민주당이 대선이나 총선에서 승리할 때 큰 폭의 가격상승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에도 총선을 앞두고 행정 수도 이전 이슈가 주목 받으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45%나 급등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과 국민의힘 집권으로 4년 전 급등기 대비 집값이 반토막 나며 전국에서 가장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