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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중장비에 가슴이 눌려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현대자동차는 3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청소 업무를 하던 하도급 업체 직원 김아무개씨가 차량 제조 장비에 가슴이 눌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쪽 설명 등을 종합하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울산 공장 내 프레스 1공장에 청소를 위해 진입했다가 변을 당했다. 이날 현대차는 설 연휴를 끝내고 4일부터 조업을 재개하기 위해 장비 등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도급업체에 작업장 청소작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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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일으킨 기계는 차량 원자재인 철스크랩(고철)을 압축하는 장비로, 김씨는 청소작업 도중 무인공정으로 작동하던 장비에 가슴을 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협력업체 조장과 회사 쪽이 김씨를 발견해 곧바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김씨는 사고 40여분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2016년 프레스 작업을 하던 노동자 김아무개씨가 중장비에 끼여 숨지는 등의 사고가 빚어진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쪽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책임있는 조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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