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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앞둔 네이버웹툰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에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버웹툰 본사인 미국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보면, 이번에 상장되는 건 보통주 1500만주로, 당초 공모가는 18∼21달러로 제시됐다.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으로 결정된 데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약 12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80.2%가 유료 콘텐츠 판매 수익이었다. 올 1분기에는 처음으로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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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장으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3억1500만달러(4300억여원)를 조달할 전망이다. 네이버가 보유한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등을 포함한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7억달러(3조7천억여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 뒤에도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을 63.4% 보유한 지배주주로 남는다. 라인야후(엘와이코퍼레이션) 지분율은 24.7%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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