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5%대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전날 하락폭을 뛰어넘는 급반등세를 연출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41(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 고점인 지난달 30일 5224.36을 넘어섰다. 오전 한때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넘게 치솟으면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전날 급락이 금융시스템의 위기라기보다 향후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차익실현 성격으로 보고 곧바로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1.37% 오른 16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일일 상승률 최고치 기록(2020년 3월24일·10.47%)을 경신했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9.28% 오른 90만70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전날 코스피와 함께 대체로 하락했던 아시아 증시도 이날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 +3.92%, 중국 상해종합지수 +1.29% 등이다. 하지만 전날 하락폭과 이날 상승폭 모두 코스피가 압도적으로 크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50.14에 달해 2020년 4월1일(5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통 30이 넘으면 변동성이 큰 것으로 간주된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font color="#FF4000">[속보]</font> 네팔 연락 두절 9명 구조 재개 “신속대응팀 헬기 출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582/imgdb/child/2026/0829/53_17879868086988_5517879865607172.webp)







![“살았으니 말해야 해요”…‘미안해요 베트남’ 시로 쓰는 사과문<font color="#00b8b1"> [.txt]</fon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29/17879646132982_20260828502539.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