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심프슨) 월드

20년에 걸쳐 방영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심슨(심프슨) 가족’ 20개 시즌, 440개 에피소드 전체가 1200쪽에 담겼다. 1989년 ‘타임’은 ‘심슨(심프슨) 가족’을 20세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미국에서도 절판돼 고가에 판매되던 책으로, 저작권사가 어렵게 번역서 출간을 허락해서 출간할 수 있었다.
맷 그레이닝 지음, 최세희 등 옮김, 윌북, 17만원.
♦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자이자 기자 출신 논픽션 작가 겸 제작자 고나무가 내놓은 작법서. 수많은 작법서를 탐독하고 검증해 온 저자가 창작자들을 위해 핵심 노하우만 가려 뽑았다. 한국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유명 작가들을 직접 취재했고 실제 흥행작 사례로 어떤 작품이 살아남고 잊히는지 설명한다.
한스미디어, 1만9000원.
♦경계를 건너다

19세기 프랑스에서 노예 가족은 모계 중심적이었고, 여성 노예는 자유를 얻으려고 소송을 벌였다. 노예 해방은 갑작스러운 선물이 아니라 오랜 투쟁의 결과였다.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 ‘19세기 허스토리’를 쓴 여성사 공부 모임의 신간. 노예제, 노동, 임신중단, 근대화 등 이야기를 펼친다.
권윤경 등 지음, 역사비평사, 1만8000원.
♦여성 상징 사전

3·4 2024년 12월 출간된 1·2권에 이어 완간되었다. 종교, 예술, 대중문화 등에서 나타난 상징에 대한 이야기로 3권은 황도12궁과 인체, 흙, 달, 바다 같은 자연, 동물을 다룬다. 4권은 꽃, 풀, 포도주, 빵, 마늘 등 일상의 음식과 광물을 설명한다.
바버라 G. 워커 지음, 황선애 등 여성상징번역모임 옮김, 돌고래, 3권 2만4000원, 4권 2만원.
♦불편한 유행

엠비티아이(MBTI), 두바이 쫀득 쿠키, 연애프로그램, ‘남미새’, ‘누칼협’, ‘존잘남’, ‘에겐/테토’…. 인터넷을 통해 왔다가 순식간에 가버리는 유행 문화와 중독 현상을 도우리 칼럼니스트가 파헤친다. 모두가 웃을 때 불편했던 이유, 동시대인들이 공유하고 소비하는 것 속에 숨은 모순, 갈등, 차별에 대한 이야기.
산지니, 1만9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