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전면 무료화’ 대신 월 정액권인 ‘이응(ㅇ)패스’를 올해 가을 도입하려던 세종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예산 전 조례부터 만들어야 하고, 시 재정상 지금은 무리’라며 이응패스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
‘버스요금 전면 무료화’ 대신 월 정액권인 ‘이응(ㅇ)패스’를 올해 가을 도입하려던 세종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예산 전 조례부터 만들어야 하고, 시 재정상 지금은 무리’라며 이응패스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
충북 괴산군의 유일한 고교인 괴산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탈바꿈할지 관심을 끈다.충북교육청과 괴산군은 19일 괴산군청에서 진행한 교육 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공감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자치단체·대학·...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34명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19일 충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장. 조길연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렸다.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또다시 폐지됐다. 애초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12월15일 제348회 ...
디지털 혁신기업 3500곳, 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매출액 20조원.18일 충북도가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2027년 디지털 혁신 목표다.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협의회가 분석한 지역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 산업생태계 실태조사를 보면, 충북...
인구가 감소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89곳이 지역 상생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인구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인구감소 지역 협의회)는 18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하고 지역 소생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인구감소 지역 협의회는 충북 괴산, 경기 연천,...
충남 보령과 논산에서 봄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 축제가 막을 올린다.보령시는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일원에서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를 연다. 이 축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주꾸미·도다리를 주산지에서 맛볼 수 있고, 어촌 문화를 경험하는 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랐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할 때,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바람이 초속 14m 이상,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 불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내려진다.17일 새벽 ...
고산식물인 프리뮬러 율리애(Primula juliae Kusnez)가 밝은 자주색 꽃을 피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프리뮬러 율리애가 개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뮬러는 ‘첫 번째’라는 뜻으로 꽃이 앵두를 닮아 앵초속으로 분류된다. ...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80년대 ‘정보사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엠비시(MBC, 문화방송)는 잘 들으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대통령실은 16일 오전 출입기자 알림방에 ‘사과 말씀드립니다’는 제목의 황 수석 명...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이 16일 최근 막말·친일옹호 논란을 일으킨 장예찬(부산 수영)·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0년대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엠비시...
오는 20∼21일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나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스터(등록 선수명단) 31명이 16일 발표됐다.엠엘비(MLB)닷컴은 이날 양 팀이 장거리 이동과 부상 선수 교체, 평가전 등을 고려...
105년 전 대전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진 독립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 재연됐다.15일 오후 동구 3·16 만세로 광장에서 제21회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16일 대전 인동 가마니 시장에서 산내면 출신 청년 양창석이...
대학 불모지 충북 보은에 대학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에게 평생 학습 기회를 주고, 대학을 자치단체 정책 파트너로 활용하려는 뜻을 담았다.보은군과 서원대학교는 보은에 서원대 보은캠퍼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지역에서 보은과 단양군만 대학이 없다. 앞서 최재...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 등이 충북도가 제안한 추모 사업을 오송 참사 흔적 지우기라고 규탄했다.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충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의 충분한 사과와 책임 있는 진상 규명 없이 추...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문 정부 관료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22명 중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해선 ‘혐의없음’ 결론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