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를 폐지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가 학생인...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를 폐지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가 학생인...
가짓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가칭)이 확산해 농정 당국이 긴급대응에 나섰다.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외래 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가운데 다섯 농가에서 ...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막을 기회가 무산된 참사였으며, 환경부·충북도·청주시 등 행정기관이 참사에 책임이 있는 만큼 중대재해 처벌법을 적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가족·생존자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오송 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지난 12일은 네 마리, 22일은 다섯 마리를 봤습니다.”가로림만 봄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돌아왔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2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근 가로림만에 돌아온 점박이물범 소식을 전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전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본사를 유성구로 이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도심 상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전시도 이전을 만류하고 있지만, 소진공은 근무환경 개선과 경비 절감, 상급기관으로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 접근성을 고려해 사...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서천특화시장)이 화재 발생 석달 만에 임시개장한다.충청남도와 서천군은 25일 오후 2시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터에 설치한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임시시장은 수산물동과 일반동 2개 동으로 불탄 시장 건물을 철거한 뒤 서쪽...
충북 청주시의회가 민선 8기 후반기 의회 개원을 앞두고 기존 ‘교황 선출 방식’의 의장 선출제를 폐지하고, ‘후보 등록제’ 도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청주시의회는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오는 26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
비밀의 숲 ‘미동산 수목원’이 열린다.미동산 수목원은 청주 동쪽 미원면 수목원길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원 동쪽에 있어 미동산(557.5m)으로 불리는 산 수목원은 풀·꽃 1106종 21만6756포기, 나무 487종 9만6824그루 등이 자라는 산림 보물 창고다. 철쭉...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 재가동을 반대하는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모래가 흐르는 금강 시민모임(모래강 시민모임)’을 발족했다.세종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은 22일 오후 세종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래강 시민모임’ 발족을 알렸다. 이들은 “환경부와 세...
청주시시설관리사업소 직원 등 200여명은 22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청주체육관, 사직동 등 32곳에서 ‘쓰레기 줍깅’ 행사를 했다. 한살림 직원 등 50여명은 청주 무심천에서 줍깅을 했고, 오창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창명제어기술 직원 45명은 청주시 북이면 내추리 등에...
“귀한 사과와 소중한 꿀벌을 모두 살려야 합니다.”농정당국이 봄을 맞은 과수농가에 적과제 사용 주의보를 내리고 꿀벌 보호에 나섰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사과꽃 개화 시기를 맞아 관내 과수농가에 안내문을 내어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 달라고 ...
최대 약 9만%의 연이자율로 소액 대출을 해준 뒤 연체하면 ‘신체사진’을 보내게 하고 “퍼뜨리겠다” 협박한 대부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수백명에게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불법 채권 추심한 30대 대부업자 등 14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
대전의 동네 빵집 ‘성심당’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을 능가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21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243억원으로 한해 전(817억원)와 비교해 50% 넘게 늘었다. 프랜차이즈를 뺀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은 건 ...
대통령 휴양지로 쓰이다가 개방돼 국민 휴양지가 된 청남대가 봄꽃에 거장들의 그림을 곁들인 축제를 연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 동안 청남대 곳곳에서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봄을 맞는다는 뜻을 담은 ‘영춘’은 청남대의 ...
충남 태안 안흥진성 동문 일대에 2025년까지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태안군은 안흥진성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용역비 2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해 국가유산을 지속해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