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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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싱크대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나무합판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화성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한 싱크대 제조공장에서 라오스 국적의 노동자 ㄱ(23)씨가 나무합판 더미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공장 내부에 세워 둔 장당 무게가 15㎏가량인 높이 2.4m, 폭 1.2m의 나무합판 13장(총 195㎏)이 ㄱ씨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ㄱ씨는 사고 당시 동료 노동자와 함께 합판 더미에서 합판을 선별해 꺼내는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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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ㄱ씨가 합판이 쓰러지지 않도록 작업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