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체육특기생을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인천대 교수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노만석)는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소속 신아무개(61) 교수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신교수의 학교 사무실과 주거지 등 2곳을 압수 수색을 해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교수가 2012∼2014년 체육특기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중이며, 조사가 마무리 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 교수는 인천대 운동부 소속 선수를 선발하고, 운동부 감독과 코치를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인천대 교수 수뢰혐의…체육특기생 입학비리
김영환기자
- 수정 2017-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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