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폐기물 재활용업체 32곳을 대상으로 구·군 합동 특별점검을 펴 폐기물을 도로에 유출하는 등 규정을 어긴 5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미래에코㈜와 건영환경㈜ 등 2곳은 최근 페놀 성분이 함유된 침출수를 배출해 회야강과 근처 토양을 오염시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코리아리싸이클링과 같은 사업장·사업주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전자인계서와 위수탁계약서, 관리대장 등을 작성하지 않고 폐주물사 2만여t을 외부에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들 업체에 영업정지 1개월에 과태료 각 1000만원과 1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울산자원화산업㈜은 음식물 폐기물을 도로에 흘려 적발됐고, 내광산업㈜과 경동환경㈜은 기술자격인을 고용하지 않거나 전산인계서를 부정으로 입력해 적발됐다. 시는 울산자원화산업에 영업정지 1개월과 과태료 300만원, 내광산업과 경동환경에 경고 및 과태료 각 300만원과 50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이들 5곳을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정해 분기마다 1차례 이상 점검하기로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폐주물사 무단 반출 재활용 업체들 적발
신동명기자
- 수정 2019-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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