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맛 김치 담가봐야 알죠”
부산 신라대는 11일 오후 1시 교내 자연관 조리실습실에서 올해 입학한 한국어학부 외국인 유학생 8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음식 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를 벌였다. 대학 쪽은 이날 외래 전문가를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갖가지 김치와 궁중떡 등 한국 전통음식의 기원과 특징, 제조법 등을 설명한 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도록 했다.
이 대학은 다음달에는 16~17일 이틀 동안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주 불국사와 천마총 견학 등 전통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시키고, 7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을 견학시켜 한국의 산업발전상을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또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를 앞두고는 관련 시설물 견학 계획도 마련하는 등 매달 한차례씩 주제를 정해 한국문화 현장학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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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 2002년부터 캠퍼스 안 랭귀지 스쿨인 한국어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황수미 대외협력팀장은 “갓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데리고 자갈치시장을 찾아 곰장어와 순대를 먹어보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봤더니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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