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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투명 페트병으로 된 대형 태극기가 서울시청 본관을 뒤덮고 있다. 대형 태극기는 투명 페트병 소재의 반구형 투명 공에 소형 태극기를 넣은 뒤 2만7천개 가량을 조합해 만든 가로 70m, 세로 20m 크기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