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미인도’들이 줄줄이 나왔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의 기획전 ‘화화(畵畵)-미인도취’는 작가 25명이 그린 여성그림 100여점을 통해 미인에 대한 천차만별의 눈길을 보여준다. 남정 박노수의 전통화풍 미인도와 김정욱(도판)·김은진 작가의 괴기스런 여성상, 홍인숙 작가의 순정만화풍 그림 등을 볼 수 있다. 12월4일까지.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