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아이쿠, 하이쿠! 눈송이 하나 떨어지네,어, 다시 올라가네, ㅅㅂ 담뱃재
충청북도 청주시의 고등학생 이아무개양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를 무시하는 사회에 대한 한탄을 담은 아이쿠입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밤을 새워 공부를 하던 이양은 무심코 시선이 향한 창문 밖에서 눈이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낭만적인 감정에 휩싸여 창문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았는데, 그 눈송이의 정체는 아파트 윗집 백수 청년이 내뿜은 담뱃재였습니다. 인터넷 은어 ‘ㅅㅂ’은 기대가 무너진 다음 느낀 배신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구절입니다. 낭만과 배신, 분노 등 다양한 정서를 압축해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쿠라 할 수 있습니다.
해설 안인용 기자

① 1953년 10월28일생. 연기자. 1986년 문화방송 특채 탤런트. ② 극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자녀는 미달이. ③ 대표작 <순풍산부인과>. ④ 극 중 주특기는 밥값 안 내기, 소심하게 복수하고 혼자 즐거워하기 등. ⑤ “주유소 습격조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주유소 습격사건 2>. 원조는 250만 관객을 동원하고 ‘나는 한놈만 조져’ ‘○○○ 습격사건’ 등 유행어를 낳은 1999년 판이다. 1999년 습격 멤버 이성재(노마크), 유오성(무대포), 강성진(딴따라), 유지태(뻬인트)는 2010년 각각 조한선(하이킥), 문원주(들배지기), 정재훈(야부리), 지현우(원펀치)로 바뀌었다. 바뀌지 않은 등장인물은 주유소 사장 (). 대박 기대감으로 영화 밑돈을 대어 사장과 공동투자자로 두번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399430.html)
응모하시려면 한겨레 프리미엄 사이트 ‘하니누리’(www.haninuri.co.kr)에서 로그인하신 뒤, 이벤트 메뉴로 들어와야 합니다. 응모 마감은 매주 월요일 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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