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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한테 비판을 받는가 하면 일부 추모객들한테 욕설과 ‘물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했다.
김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밖으로 걸어나오는 도중, 양 옆에 서 있던 일부 시민들이 “찌라시를 팔아먹고 무슨 염치로 왔냐”, “왜 왔어, 나가라”는 등 고성과 함께 일부는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일부 시민들은 김 대표에게 생수통을 던지고 물을 뿌리기도 했다. 현장의 경호 인력은 김 대표를 에워싸고 차량까지 빠른 속도로 이동했으며, 김 대표는 차량을 타고 추도식장을 빠져나갔다.
새누리당은 지난 1주기 때 당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4주기 때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 각각 추도식에 참석한 적은 있었지만, 당 대표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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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과 함께 추도식장에 일찌감치 도착, 맨 앞줄에 앉아 대기하면서 야당 의원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오후 2시께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씨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도착하자 허리숙여 인사했고, 이후 문 대표와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웃으면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서에서는 문 대표처럼 팔을 흔들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같이 따라불렀고, 내빈 소개에서는 이름이 호명되자 박수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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