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질의하던 중 자신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질의하던 중 자신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3년 반의 분탕질이 우리를 중국 뒤에 서게 했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중국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귀국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0주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및 환영 리셉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우 의장 뒤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인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0주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및 환영 리셉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우 의장 뒤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인다. 국회의장실 제공

박 의원은 “중국이 변한다. 이미 완전히 변했다. 공기가 너무 좋다. 전기차로 바뀌었고 자율주행도 곧 닥친다. 인공지능(AI) 로봇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만 “(중국은) 실업 문제가 심각하고 고속도로 요금 계산은 아직도, 그건 한국이 앞선다”라고 덧붙였다.

광고
3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방영되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서 핵미사일 DF-5C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방영되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서 핵미사일 DF-5C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윤석열 정권 때 한국이 중국 뒤에 서게 됐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아이폰에 뒤처졌던 삼성전자가 애니콜을 개발, 어른폰이 되어 아이폰을 잡았던 성공 신화를 다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다가온다. 알앤디(R&D·연구개발) 예산부터 달라지고 에이아이 3대 강국으로 나간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뛴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