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한겨레 자료사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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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강 전 장관은 29일 한겨레에 “이 후보로부터 전날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제안받았다”며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뭐든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후보 쪽은 강 전 장관에게 선대위 전반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부탁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출신이자 ‘여성 첫 법무부 장관’인 강 전 장관은 2022년 대선 경선 때도 이 후보 후원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이 후보 캠프에선 “이재명 후보와 강금실 전 장관은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삶의 궤적이 닮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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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쪽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기로 하는 등 통합형 선대위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경선을 치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도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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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우 기자 raint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