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
0: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최강욱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조국혁신당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강욱 전 원장과 관련해 피해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 윤리심판원에서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졌다. 정 대표는 지난 4일 당 윤리감찰단에 최 전 원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긴급 지시했고, 최 전 원장은 전날 교육연수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광고
이날 정 대표는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확정한 수사·기소 분리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차질없이 9월 안에 입법 조치를 하겠다”고도 말했다. 정 대표는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이달 말 검찰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을 반드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올해 추석 귀향길에 검찰청 폐지라는 소식을 꼭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왜 띠지를 분실했는지, 조직적인 은폐가 아닌지 궁금하다”며 “상설특검을 비롯해 독립적인 수사 방안을 검토해 은폐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사설] 묵과 못할 정부자산 헐값 매각, 철저히 조사해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5/1105/53_17623353113839_20251105503605.webp)






![“건진에게서 샤넬 가방 받았다”…김건희가 인정한 까닭 [공덕포차]](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5/1105/53_17623435244639_20251105503855.webp)



















![<font color="#FF4000">[단독]</font> 추경호, 우원식 ‘국회 집결’ 공지 받아놓고 2분 뒤 “당사로” 장소 급변경](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105/53_17623299201923_981761787745694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