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005년 입행 하나은행 직원 대표, 2025년 입사 관계사 직원 대표를 비롯해 그룹 부회장들과 함께 서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005년 입행 하나은행 직원 대표, 2025년 입사 관계사 직원 대표를 비롯해 그룹 부회장들과 함께 서있다. 하나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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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간 금융그룹 속에 내재화된 하나의 디엔에이(DNA)는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한국투자금융에서 시작해 1991년 은행 전환, 2005년 금융지주 체제 전환, 2015년 통합하나은행 출범 등 성장해 온 역사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2개 지점,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위환위기와 리먼사태 등 숱한 위기를 헤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느 금융그룹보다도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고객,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