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1일 국내업계 처음으로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패스카드를 출시했다. 신한 하이패스 체크카드는 하이패스 사용기록이 신한카드에 전달(전표 매입)되면, 그 이튿날 고객의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다. 발급비 5000원을 부담하면 최장 10년 동안 연회비 등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 등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카드 이용 고객 대상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신용카드사들이 기존에 발급하던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신용카드 회원들에게만 발급돼 그동안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고객은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체크카드로도 하이패스 이용
- 수정 2015-03-10 20:31
- 등록 2015-03-10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