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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기후지킬원정대_발대식.덕성여대 제공
2025 여름 기후지킬원정대_발대식.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지난달 4일 교내 대강의동 101호에서 ‘2025 여름 기후지킬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환경컨소시엄에서 덕성여대가 주관하고 국민대, 울산대가 함께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2~5인으로 팀을 구성해 국내외 탐방지를 직접 선정하고 각 지역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사례를 능동적으로 조사하는 학생 주도형 비교과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자율적인 기획과 실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이 이뤄지는 본 프로그램은 2023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네 번째 운영을 맞이했다.
이번 여름 원정대로 선발된 총 17개 팀, 32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약 한 달 동안 경주, 부산, 순천, 전주, 제주를 비롯해 태국, 홍콩, 독일, 폴란드, 체코, 캐나다, 호주 등 국내외 지역을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기후변화 이슈를 심층 조사하고 지역의 기업, 대학, 정부, 시민사회의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응 사례들을 살펴보게 된다. 
탐방을 마친 후 2025년 하반기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학생들은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활동결과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김종길 단장은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과 글로벌 시민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 자료제공 : 덕성여자대학교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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