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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구 성안동 예술공원에서 ‘2024 울산 정원이야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밀의 숲, 동화의 나라’ 주제로 열렸다.
예술공원에는 시민과 학생 정원 20곳, 시민정원사 정원 2곳 등 모두 26개의 정원이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3월 한 달간 열린 ‘2024 울산 정원스토리페어’ 공모전에서 이번 박람회 정원을 조성할 23개팀이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예술공원에서 10∼40㎡ 규모로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누구의 발자국일까?’ ‘랄라라릴라의 정원’ ‘9와 4분의3’ 등이 있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1호 정원사진가인 우승민 작가의 정원 사진 20점이 선보인다. 다음달 1일에는 선착순으로 선발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원꾸미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