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인 3일 오후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오라2동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인 3일 오후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오라2동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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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4일 새벽 0시(개표율 65.41%) 현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62.98%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33.67%)를 앞섰다.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도 위 후보의 득표율은 62.2%로 문 후보(34.9%)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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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흥군 출신으로 어릴 적 제주로 이사한 위 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시절 제주4·3 진상규명 시위 등으로 징역형(1993년 특별사면)을 선고받았다. 그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품고 정치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뒤 38살부터 서귀포시에서 3선의 도의원, 3선의 국회의원을 내리 지낸 위 후보는 도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해 ‘7전 7승 0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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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지역 여론은 녹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치열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감점을 각각 적용받은 현역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 국회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