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디엠제트를 따라 즐기는 감성 대축제’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4개 군,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2025 접경지역 디엠제트 평화의길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70년 분단의 상징인 강원도내 접경지역을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객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감성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는 오는 15~16일 철원 화강의 ‘여기저기 페스티벌’ 특별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철원 공연은 ‘여기저기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저기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창업 축제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행사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철원 축제의 주제는 ‘디엠제트 감성 축제와 함께하는 화강’이다.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화강 수변문화 체험과 모터사이클 행진, 야간 드론쇼 등 철원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20일에는 ‘디엠제트 감성의 산소길 걷기 축제’를 주제로 화천군 거례리 수목공원에서 열린다. 북한강변 산소길 걷기와 음악공연, 평화의길 22코스 걷기 등과 연계한 도장찍기 체험 등도 운영된다.
10월25일에는 양구군 백토마을에서 ‘디엠제트 감성 예술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소풍 음악공연, 흙 놀이터, 백자공예 체험, 평화의길 걷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인제군 서화면 물빛테마공원에 준비돼 있다. 11월8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디엠제트 축제’를 주제로 열리며 군장병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음악공연과 사진 전시회, 비득고개 걷기,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뜻깊은 출발점이다. 지역문화와 현대적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흥과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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