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추모 어떨까요영락공원 성묘객 인터넷 이용 권장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짧은 설 연휴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영락공원에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 및 ‘사이버 추모의 집(bfma.or.kr)’ 이용을 권장하는 등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해 24일 발표했다.

사이버 추모의 집=영락공원 공원묘지나 영락원에 고인을 안치한 유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인의 사진·영상·음성 등 정보를 인터넷 상에 올려놓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성묘와 분향, 참배를 할 수 있다.

종합상황실 운영=연휴 기간 성묘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락공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소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던 영락원 개방시간을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또 영락원 참배객을 위한 야외분향대도 늘리고, 제2영락원 비상계단도 개방한다. 설 당일에는 화장업무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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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설 당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영락공원 전용도로와 범어사 방면 진입도로의 공원묘지 입구~신천마을 입구 구간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청룡초등학교(500대), 금정중학교(600대), 선동~청룡동간 우회도로(300대) 등 3곳에 140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임시주차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설 연휴 영락공원에는 37만명에 이르는 성묘객과 참배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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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인터넷 예매 어떨까요수산청 부산항발 여객선 예매 권장

부산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부산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2만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해 27~31일 닷새 동안 부산항 특별수송 지원대책을 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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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부산해수청은 26일까지 여객선, 터미널, 접안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여객선사 서비스교육을 끝낸 뒤 27일부터 특별수송 지원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 매표소의 혼잡을 막기 위해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haewoon.co.kr) ‘가고싶은 섬’ 항목에서 여객선사별로 승선권을 인터넷 예매하기로 했다.

부산해수청은 설 연휴에도 29일 설날 하루를 빼고는 부산항 수출·입 화물 운송체계를 평소처럼 운영하기로 했으며, 설날 당일에도 48시간 이전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을 하기로 했다. 또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항만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24시간 직원이 근무하도록 했으며,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승·하선 절차를 위해 항만운영정보망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항만 이용 불편사항은 부산해양수산청 당직실(051-609-6114)이나 부산항만공사 당직실(051-999-300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