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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서울교대 명예교수 배종수 예비후보가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국민통합교육감이 되겠다”며 중도 입장을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영화 <1987>의 실재 인물인 최환 전 검사장(전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자신의 ‘정의와 인권교육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최 전 검사장은 영화 <1987>에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공개해 ‘1987년 국민항쟁’의 도화선을 제공한 실재 인물로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연기했다. 최 전 검사장은 서울지검장으로 재직하던 1995~96년 12·12, 5·18 특별수사본부를 지휘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최 전 검사장은 “배 후보가 ‘보혁대립’으로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살려낼 국민통합형 리더임을 실증하고자 ‘정의와 인권교육 특별고문 직을 수락하게 됐다.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배 후보의 신념이 곧 저의 신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 전 검사장 외에 장기표 (사)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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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예비후보는 “수학을 가르치면서 ‘피에로’ 교수로서 앞서가는 생각을 많이 해서 진보적이지 나는 진보가 아니다. 그보다는 국가는 물론 어린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교육정책이 보혁으로 편향되어 휘청거리는 악순환을 끊고 국민 행복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국민통합교육감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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