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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요리(푸드)에 포도주(와인)를 곁들인 축제가 10월3~6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djfoodwine.com)은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을 주제로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20여개 나라의 60개 와인협회 소속 업체 190곳이 참가한다.

참가하는 협회 가운데에는 이탈리아 와인수출가협회, 독일 농업협회, 독일 모젤와인협회, 글로벌와인,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포트와인협회 등 유럽 와인시장을 이끄는 생산자 단체가 포함됐다.

페스티벌 추진단은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와인 시음 행사 및 한국 전통주 시음회를 비롯해 구름 위의 산책, 다리 위의 향연, 와인 콘서트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준비했다. ‘다리 위의 향연’에 참가하면 갑천을 가로지르는 300m 길이의 엑스포다리 위에 차려진 식탁에서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와인 파티인 ‘구름 위의 산책’은 한빛탑 전망대에서 대전의 야경을 배경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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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 앞서 29일~10월1일에는 각 나라 와인협회가 생산한 2500여종의 와인이 맛과 우수성을 겨루는 대전와인트로피가 열린다.

한필중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장은 “와인 애호가들이 늘면서 국내 와인시장 규모도 커져 와인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 축제는 와인뿐 아니라 명품 요리까지 함께 맛보고 즐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