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서울시는 2008~2010년 예산 1163억원을 들여 시내 곳곳의 보도에 매끈한 화강석을 깔았다. 이른바 ‘디자인 서울 거리’ 사업이었다. 보기도 좋고 단단해 하이힐을 신은 여성도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물 한 방울 스며들 틈 없는 화강석 보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도심 홍수’ 피해를 가중시킨 원인으로 지목됐다.
청계천 복원처럼 도시 미관을 중시한 이명박 시장에 이어 취임한 오세훈 전 시장은 눈에 띄는 전시성 사업에 치중하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치수·방재 같은 사안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오 시장은 한강 한가운데 세빛둥둥섬 건설을 추진하면서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6000명이 모일 수 있는 이곳은 불이 나면 소방차도, 구급차도 접근할 수 없는 안전사각지대가 됐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50살 이하 ‘미니 뇌졸중’…뇌혈관 벽 찢어지면 첫 일주일이 관건 <font color="#00b8b1">[건강한겨레]</fon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1016/53_17921392546596_20261016502165.webp)




![답하는 AI 넘어 ‘실행하는 AI비서’ 뜨는데…국내선 ‘그림의 떡’ [경제와삶]](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1019/53_17924099087198_20261019503144.webp)









![1년새 물가 90% 오른 이란…“연금 인상해달라” 수령자들 집회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1017/53_17921970877071_2026101450381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