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더미 속의 작은 손가락 [코즈모폴리턴] 정유경 | 국제뉴스팀 기자전쟁은 늘 참혹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고통을 보는 것은 더욱이 견디기 어렵다. 고통스러운 보도사진을 볼 때면 심장이 뛰어 숨을 크게 고르곤 한다. 이번엔 이란의 미나브 초등학교 공습 사진이 그랬다.언론사는 보도에서 죽음과 피...칼럼2026-03-12 19:02
미국도 비축유 1억7천만배럴 푼다…“그래도 유가 진정 안 돼”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뒤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비축유 중 1억7200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인가에 따라 다음주부터 약 120일에 걸...미국·중남미2026-03-12 11:23
‘오래된 지도로 잘못 공격’…미군, 이란 초교 ‘170명 집단희생’ 조사지난달 28일(현지시각) 이란 미나브의 초등학교를 공습해 170여명이 숨진 사건이 미군의 표적 설정 오류 때문으로 보인다는 미군 내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뉴욕타임스는 미 당국자들과 조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재 진행 중인 군 예비조사에서 미국이 이란 초등학교...미국·중남미2026-03-12 09:10
유가 뛰는데 백악관 “4주는 버텨”…IEA, 최대 비축유 방출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유가 상승으로 입는 정치적 타격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4주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계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에너지기구는 11일(현지시각) “3...미국·중남미2026-03-12 08:27
미국도 이란도 “최고강도 공격”…걸프국 전역서 폭발음 터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종전’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각각 ‘개전 이래 가장 격렬한 공격’을 선언하고 행동에 나섰다. 양쪽이 화력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11일(현지시각) 중동 전역에서 폭음이 울려 퍼졌다.미국·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중동·아프리카2026-03-11 20:07
미군, 호르무즈 기뢰 제거…“어두운 센트럴 파크서 스쿼시 공 찾는 것”이란의 기뢰 부설함을 제거하기 위한 미군의 군사 작전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전개되고 있다.미국 군 당국은 10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이란 해군 함정 여러 척, 특히 기뢰부설함 16척을 격침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기뢰는 수중에 배치하면 적함 접근 시 터지...미국·중남미2026-03-11 14:20
호르무즈 3.7㎞ 항로 곳곳에 기뢰…“미군에 ‘죽음의 계곡’ 될 수도”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직후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해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군 호위’ 약속에도 열리지 않고 있다. 이란은 세계 원유 20%가 지나는 호르무즈해협의 주도권을 지키는 데 체제의 존망이 달렸다고 보고 사활을 건 모양새다.호르무즈해협은 이란 해...중동·아프리카2026-03-11 05:00
전쟁통에 트럼프 아들 ‘드론 투자’ 돈벌이…국방부 ‘1조 투입’ 노렸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드론 수요 확대를 겨냥한 신생 드론 회사 ‘파워러스’에 투자하며 방산 드론 사업에 발을 들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산 드론 구입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 일가가 전쟁을 틈타 ...미국·중남미2026-03-10 15:45
‘초등학교 폭격’ 난타 당한 트럼프…“이란에 토마호크 판 적 없는데 무슨 소리”이란 미나브 초등학교를 공습한 무기가 미군이 사용하는 토마호크 미사일로 보인다는 영상 분석 결과가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토마호크는 (미국이 아니라도) 다른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며 또다시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미국·중남미2026-03-10 12:03
“참상 즐기는 악당 같다”…미 전쟁부 장관 오만방자 위험 수위이란 전쟁과 관련 미국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발언이 거칠고 과도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각) 시비에스(CBS)의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무도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다...미국·중남미2026-03-09 18:12
CNN “이란 초등교 공습 미사일, 미국산 토마호크로 보여”1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공습 때 사용된 미사일이 미군이 사용하는 토마호크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영상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란의 오폭”이라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근거 없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시엔엔 방송은 8...중동·아프리카2026-03-09 17:20
“위기는 석유 아닌 물” 중동전, 민간인 식수 공격으로 번져중동 전역에서 벌어지는 무력 충돌이 각국의 군사적 목표를 넘어, 사막 지역 민간인 수백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생명줄’인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타격전으로 번지고 있다.8일(현지시각) 이란은 전날 미국이 케슘 섬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라며, 미군...중동·아프리카2026-03-09 16:09
이스라엘, 이란 원유저장고 공격…미국 “말도 안 돼” 강한 불만이스라엘이 단행한 이란 원유 저장고 공습에 대해 미국 쪽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범위와 타격 대상 등을 놓고 미·이스라엘 간 불협화음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8일(현지시각)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중동·아프리카2026-03-09 16:03
사우디서 미 외교관 철수령·뉴욕 맞불 집회에 사제 폭발물…세계 긴장 고조이란이 중동 국가의 미군 시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안전상의 위협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주재 중인 외교관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사우디에서 전면 철수령이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외 지역에서도 미 대사관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하는 ...국제일반2026-03-09 14:31
중동발 원유 감산…‘에너지 쇼크’ 밀려온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뒤 일주일이 지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고, 국내 석유 가격 상승률도 두자릿수로 뛰어올랐다. 가격 상승이 오래갈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고 세계 경제가 후퇴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경제일반2026-03-0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