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차례 발롱도르 수상자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4년 계약을 위해 도착하다.”
이탈리아 세리에 명문클럽 유벤투스(연고지 토리노)가 10일(현지시각) 자체 누리집을 통해 9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온 포르투갈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비안코네로(유벤투스 선수)”라며 “그가 2022년 6월30일까지 4년간 우리 클럽과 계약한 사실을 발표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그의 이름이 ‘도스 산토스 알베이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Dos Santos Aveiro Cristiano Ronaldo)라며, 이적료 1억유로(1300억원)를 2년 동안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비용 1200만유로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2017~2018 시즌까지 9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5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나의 인생에서 새로운 단계를 열 시간이 왔다. 클럽이 나의 이적을 받아들인 것도 바로 그것 때문”이라고 했다. 호날두의 이적료(transfer fees)는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2억2200만유로보다는 훨씬 적다. 전성기를 지났고 나이의 한계 때문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자체 누리집을 통해 호날두의 이별 편지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시에서 보낸 시간은 아마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클럽과 팬, 도시에 대단히 감사한다. 나에게 애정과 친철함을 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7연패를 달성하며 자국 무대를 호령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995~1996 시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골결정력이 남다른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의 영입으로 다음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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