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정우(25.나고야 그램퍼스)가 시즌 4호골을 쏘아 올렸다.
김정우는 2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 J-리그 27차전 가시와 레이솔과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우는 전반 22분 아베 쇼헤이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 왼쪽에서 17m짜리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 그물을 갈랐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보였던 김정우는 이후 침묵했지만 6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김정우는 전반 인저리 타임에도 한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후반 40분 공격수 스다 도모히로와 교체돼 아웃됐다.
김정우의 맹활약 속에 나고야는 후반 9분에 터진 오가와 요시즈미의 추가골까지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시미즈 S펄스의 조재진(26)은 빗셀 고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시미즈는 전반 19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리그 최하위 팀인 요코하마 FC로 임대된 오범석(23)도 주빌로 이와타와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15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60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일본프로축구 김정우 시즌 4호골
- 수정 2007-09-29 18:10
- 등록 2007-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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