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겨울연가 `준상이네 집'주인(64.여)이 최근 집 매각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강원도 춘천시는 합리적인 가격이 제시될 경우 매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진국 부시장은 31일 "집 주인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매각 의사를 전해 들은 바는 없지만 매입할 의사는 있다"면서 "매입 가격은 터무니 없이 높아서는 곤란하며감정평가 가격에다 영업권을 인정하는 범위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작년 연말에 문화관광부로부터 겨울연가 관련 사업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이야기를 들었으나 준상이네 집 매입 문제는 설 이후 다시 논의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집 주인은 최근 "내 역량으로는 너무 벅차다.행정 기관이 매입하면 좋겠지만 안될 경우 전문인에게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매각 의사를 피력했다.
지난해 6월부터 개방된 15평 규모의 `준상이네 집'은 드라마에 등장하던 피아노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작년에 해외 관광객 10만여명이 찾아 오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부터는 집 주인이 1인당 5천원씩 입장료를 받는 유료화로 전환됐다.
(춘천/연합뉴스)
춘천시 “준상이네 집 매입할수도…”
- 수정 2005-01-31 14:37
- 등록 2005-01-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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