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6분께 서울 성동구 뚝섬의 생태숲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야생동물 보호장소를 탈출해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분만에 붙잡혔다.
이 고라니는 18일 개장한 생태숲 보호장소 주변에 둘러친 폭 4m의 탈출 방지용격자망(캐틀 그리드)을 뛰어넘어 보호장소를 탈출했으며 관리사무소 직원과 사육사들이 붙잡으려 하자 흥분해 시민들이 많은 길로 달아났다.
소방대는 50여분간 추격한 끝에 오후 5시 56분께 대원 2명이 힘이 빠진 고라니를 직접 붙잡아 안전하게 보호장소로 돌려보냈다.
서울숲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동물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많이 긴장하다보니 이같은 일이 생긴것 같다"며 "똑같은 탈출사고를 막기 위해 격자망의 폭을 조정하는등 보완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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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숲 생태보호장소에는 고라니 10마리와 꽃사슴 40마리, 다마사슴 8마리등이 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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