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30여개 보수우파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이날 회견에 함께 참석해 정 상임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 상임대표는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정 상임대표는 '종북(從北) 자치단체장 퇴출' 발언으로 논란을 빚는 등 트윗을 통해 보수우파적인 언행을 보여왔으며, 그의 서울시장 출마선언도 세인들이 예상치 못했던 '파격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미홍, 23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 수정 2014-01-19 17:41
- 등록 2014-0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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