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실은 ‘행정수도 건설을 결심하게 된 사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행정수도를 반대하는 사람이라도 국가적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되고, 선거에서 표를 모을 일이 없다면 그 역시 이만한 꿈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평가해보니 행정수도 이전 계획은 분권전략이라기 보다는 수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성격이 더 강했다”고 말했다.
백기철 기자
노대통령 “표 모을 일 없다면 행정수도 이전 꿈 가질 것”
- 수정 2005-03-22 19:07
- 등록 2005-03-2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