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실시된 이라크 총선의 최종 결과 발표가 일부 투표함 재검으로 연기됐다고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밝혔다.
이라크 선거결과는 당초 10일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파리드 아야르 이라크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투표함 약 300개에 대한 재검표를 시작했으며 최종 집계결과는 이달 중 좀더 있다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주로 북부의 모술 등에서 많은 투표함들이 무장세력에 의해 훼손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미국의 자금지원을 받는 아랍어 위성채널 알후라의 기자 압델 후세인 카잘이 탄 차량이 바스라의 집 밖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카잘과 4살짜리 아들이 숨지고 운전사가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또 북부 수니파 지역인 사마라에서 이라크 경찰 차량이 도로 매설 폭탄 공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또 이라크 보안군 2명과 저항세력 1명은 북부 둘루이야에서 충돌해 숨졌고 베이지에서는 경찰서에 대한 수류탄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바그다드 로이터=연합뉴스)
이라크 선관위, 선거결과 발표 연기
- 수정 2019-10-19 11:20
- 등록 2005-02-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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