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호주지질학연구소 지질학자 크베탄 시나디노프스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8분에는 바누아투 공화국의 수도 포트 빌라로부터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곳에서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자동적으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가 경보를 발동할 만한 수준이나 PTWC나 호주의 국립조수센터(NTC)에서는 특별한 파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알려졌다.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이에앞서 8일 새벽 뉴브리튼 제도의 라바울에서 리히터 6.1
의 지진이 일어나 해안으로 낮은 파도가 밀려들자 수도 포트 모르즈비 주변의 저지대 주민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한편 미국 국립지진정보센터(NEIC)는 작년 12월 26일 남아시아에서 쓰나미로 30만명에 육박하는 희생자가 난뒤 이 지역에서 활동이 왕성했던 여진이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여진은 534차례로 관측됐다.
(시드니ㆍ덴버 로이터ㆍUPI=연합뉴스)
남태평양서 잇따라 규모 6.7 강진 발생
- 수정 2019-10-19 11:20
- 등록 2005-02-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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