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시위대 향해 “분노와 수치심”…‘집회 금지령’도 만지작프랑스에서 고물가 등에 분노한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위대를 향해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집회 금지령 등 강경 대응에 나설 여지도 열어뒀다.마크롱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저녁 텔레비전 연설에서 “오늘...2026-10-19 10:02
젤렌스키 “미국이 항복 압박”…트럼프 “러시아 제재하면 평화협상 깨져”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굴복시키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려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2026-10-19 06:44
“전쟁 치른 듯” 약탈·방화로 파괴된 파리…“모든 상황이 극우에 호재”“마치 전쟁을 치른 것 같다.” 파리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로 파괴된 시가지를 본 파리 주민 메흐메트 오즈덴(78)은 아에프페(AFP)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18일(현지시각) 아에프페 보도를 보면, 전날 일어난 시위로 파리는 불에 탄 차량과 전기자전거, 부서진 상가 유...2026-10-18 22:30
트럼프, 러시아 경유 수입 이어 제재 유예까지…공화당서도 “푸틴에 굴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 시행을 사실상 무기한 유예하자 공화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만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며 반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달 자신이...2026-10-18 08:05
몸 풀던 엄지성에 인종차별 폭언…50대 남성, 영국 경찰에 체포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엄지성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영국 비비시(BBC)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경찰청이 14일 스완지시티 엄지성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켄트에서 51살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2026-10-17 14:39
우크라, 요격미사일 바닥 ‘방공망 위기’…트럼프는 지원 중단 거론미국산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운용하는 우크라이나가 요격미사일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핵심 방어 수단이 고갈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을 요구하며 미국산 무기 지원과 정보 공...2026-10-16 06:32
미, 스타링크 속도 제한 ‘젤렌스키 옥죄기’…최악 치닫는 미-우크라 관계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하는 스타링크 위성의 인터넷 속도에 제한이 걸리며 우크라이나군의 방어력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우크라이나는 이 조처가 “의도적”이라고 주장했고, 스타링크를 제공하는 스페이스엑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군용의 경우 “미국 정부가 관할한다”...2026-10-15 17:28
젤렌스키 “트럼프 다른 편 선택 고통스럽다…배신감 느껴”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편을 선택할 때 고통스럽다”라며 그가 러시아 쪽에 기울어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영국을 방문해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2026-10-15 08:11
우크라 “서방서 미사일 조기 경보 못 받아…군용 스타링크 속도도 제한”우크라이나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속도 제한으로 군사 작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이틀 연속 서방 쪽으로부터 사전 조기 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정보 공유는 정상적으로 작동...2026-10-14 22:40
영국 총리 “러시아, 브렉시트 투표 개입 명백”…EU 재가입 추진러시아가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 개입했다고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밝혔다. 버넘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재가입에 대한 국가적 토론을 추진하고 있다.그는 11일(현지시각)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7월 취임해) 총리실에 들어오면서 (...2026-10-12 14:01
“교사 없는 교실, 화장실 휴지도 없다”…프랑스 고교생들의 ‘혁명 2.0’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에두아르에리오 고교 정문 앞에는 8일(현지시각) 아침 7시께부터 수십명 학생이 모여 쓰레기통과 책상으로 바리케이드를 쌓았다. 이들은 경찰의 최루탄에 대비해 목에 스카프를 둘렀고, 일부 학생들은 팔에 변호사 연락처를 적었다. 자녀가 연행될까봐 부모들...2026-10-10 05:00
노벨평화상 필라이, 나치 전범재판 법정서 “법 아닌 힘의 시대 막아야”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바네템 나비 필라이 국제사법재판소(ICJ) 임시 재판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를 겨냥해 “불량국가들의 독단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필라이 재판관은 9일 독일 뉘른베르크 사법전당 600호 법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2026-10-09 23:01
“박수 더 받으면 트럼프와 노벨평화상 나눠야”…필라이의 ‘웃픈’ 수상소감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나바네템 나비 필라이 국제사법재판소(ICJ) 임시 재판관이 “박수를 더 치면 트럼프와 상을 나눠야 할 수도 있다”며 재치 있게 소감을 밝혔다. 필라이 재판관은 수상 소식을 들었을 당시 현대 국제법의 모태가 된 나치 전범재판이 열린 뉘른베르크에서...2026-10-09 20:24
스페인 ‘강제 퇴거 노인’ 사망…“온 나라의 할머니” 추모 물결스페인에서 강제 퇴거를 당해 전국적 항의 시위와 조기 총선을 촉발한 87살 노인이 퇴거 2주 만에 사망했다.마드리드세입자 노조는 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이 오늘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그의 상황이 이 나라 역사의...2026-10-08 13:53
프랑스 고교생 ‘교육개선 시위’에 전 연령대 동참…전국 확산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프랑스의 고교생 시위가 전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하며 확대되고 있다.6일 파리 등 프랑스 전역에서는 학부모, 교사, 노조원, 대학생 등 모든 연령과 직종의 시민들이 참가해, 부실한 학교 교육 개선을 요구했다. 고교생들의 요구에 세대를 아우르는 ...2026-10-07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