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
"혁명열사 공묘서"유족들 말 인용
지난 17일 사망한 자오쯔양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 장례식이 다음주 초에 거행된다.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26일 유족들의 말을 따 자오 전 총서기 유골 고별의식이 다음주 초 국가최고지도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베이징 인근 바바오산 혁명열사 공묘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 관계자는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유족들은 오는 29일 바바오산 혁명열사 공묘에서 영당 위치를 잡는 등 장례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유족들이 고인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 요구를 철회하는 대신 고별의식에서 고인의 삶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식으로 입장을 절충했다”고 말했다.
광고
앞서 유족들은 1989년 톈안먼 사태 때 자오 전 총리가 당을 분열시키는 중대한 착오를 범했다는 중국공산당 중앙의 평가를 주정해 달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아 장례절차가 지연돼 왔다.
홍콩/연합
광고
광고







![[사설] 법원의 황당한 박성재·황교안 구속영장 기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5/1114/53_17631129186801_20251114502798.webp)






![[단독] 건진, 국힘 전대 앞두고 ‘윤석열 서포터즈’ 30만 입당 계획](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5/1114/53_17631161974566_20251114503004.webp)




![[사설] 불확실성 해소한 한-미 팩트시트, 후속 협의도 ‘국익 극대화’ 성과내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5/1114/53_17631131636122_20251114502890.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