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추석특별자금 7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업원 상여금 지급과 원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의 경우 업체당 3억원까지 대출한다. 영업점장 금리 감면권을 0.3%포인트로 확대하고, 추석 연휴 전날인 다음달 12일에 취급하는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결제성 여신에 대해 이자를 2일간 면제해 줄 방침이다. 또 9월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가운데 최장 대출기간 5년을 채운 경우에도 만기를 3개월 추가 연장해주기로 했다.
앞서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지난 19일부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3000억원의 추석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변상호 기자
기업은행 추석특별자금 7천억 중소기업에 지원
- 수정 2008-08-24 19:29
- 등록 2008-08-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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