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 졸업 장강명, 정세랑, 전혜진 등 작가 9명이 1990년부터 2015년까지의 학창 시절을 다룬 소설집. 재단 비리, 청소년 동성애에 대한 검열, 극한의 입시 경쟁, 전교조 해직 사건 같은 사회적 문제에서부터 이사와 전학으로 인한 외로움, 변두리 아이들의 고독과 소외 등을 그린다. 김보영 엮음/창비·1만3000원.

고구려 6 미천왕편(1-3권)과 고국원왕편(4-5권)에 이어 소수림왕 구부를 주인공 삼은 소설. 구부는 법전을 창제하고 불교를 받아들인다. 연의 몰락 이후 전진(秦)이 새로운 패자로 떠오르고 한족인 동진(晉)은 생존을 도모하면서도 ‘한(漢)의 바다’를 기획한다. 백제 역시 이미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김진명 지음/새움·1만3800원.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지난해 낸 합동 시집 <시가 뭐고?>로 화제를 모은 경북 칠곡 할매들의 두번째 합동 시집. 맞춤법에는 맞지 않아도 살아 있는 입말이 생생하다. “나는 백수라요/ 묵고 노는 백수/ 아무거도 안하고 노는 백수/ 밭 쪼맨한데/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그래도 좋다”(이분수 ‘나는 백수라요’ 전문). /삶창·9000원.

문단 풍속, 문인 풍경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이유식 한국문인협회 고문이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문단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과 문인들의 이색적인 면면을, 흥미로운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문인들의 본명과 필명, 별명에 얽힌 이야기, 문단에서 벌어진 연애, 필화 사건 등등. /푸른사상·1만8000원.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암퇘지> <가시내> 같은 소설이 한국에도 번역 소개된 프랑스 작가 마리 다리외세크의 2013년작 소설.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조지프 콘래드 소설 <어두의 심연>을 영화로 만들려는 카메룬 출신 흑인 남자 배우와 그를 사랑하는 백인 프랑스 여자 솔랑주의 이야기. 임미경 옮김/열린책들·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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