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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철도민영화에 이어 의료민영화까지 공공성을 허무는 신자유주의적 공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공성이란 무엇인가를 통시적·총체적으로 접근한 책. 한국 사회의 공공성이 식민지와 독재를 겪으며 허물어지는 과정이 흥미롭다. 공(共)을 통한 공(公)의 탈환을 주창한다. 하승우 지음/책세상·9500원.

대지의 선물 영국 자급자족의 아버지라 불리는 환경운동가 존 세이무어의 대표작이자 스테디셀러. 1953년부터 저자가 아내와 딸 셋과 함께 자급자족하며 살았던 실화를 유쾌하게 그린 에세이다. 한국에서 그의 책이 출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동섭 옮김/청어람미디어·1만3800원.

쿠바혁명사 올해로 쿠바혁명이 55주년을 맞았다. 이 책은 역사학자인 아비바 촘스키 교수가 미국 대학생들의 무지와 편견을 바로잡으려는 소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쿠바의 역사를 미국의 대외정책과 관련하여 비판적으로 살핀 것으로 노엄 촘스키의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정진상 옮김/삼천리·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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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의 바보들 국내 유일의 ‘중앙은행 관찰자’를 자처하는 저자가 파헤친 세계적 머니게임의 진실. 샤워실의 바보란, 한 바보가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틀며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른다는 얘기로 밀턴 프리드먼이 중앙은행의 과도한 경제 조작을 비판하며 든 우화다. 안근모 지음/어바웃어북·1만6000원.

누가 마지막 나무를 쓰러뜨렸나 환경보호기금의 수석경제학자인 거노트 와그너는 환경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스터섬에서 마지막 나무를 넘어뜨린 메커니즘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사람도 경제학자라는 것이다. 해결책은 도덕이 아니라 경제의 힘이다. 홍선영 옮김/푸른숲·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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