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트럼프 후보의 골프장서 ‘디오픈’ 개최 취소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막말을 쏟아내자 골프계도 반발하고 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13일치를 통해 “(디오픈을 주관하는) 아르앤에이(R&A)가 트럼프라는 이름이 골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스코틀랜드의 턴베리골프장에서 브리티시오픈(공식 명칭 디오픈)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코스를 사들여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를 운영하는 트럼프는 지난여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여자브리티시오픈을 유치하기도 했다. 턴베리 코스는 2020년 디오픈 개최지로 유력했다.

일본 전지훈련 마친 박태환 귀국

박태환이 3개월간의 강도 높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민상 감독은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에 60% 정도 비중을 뒀고, 나머지 40%가 수영 훈련이었다. 체지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체력이 다져진 상태”라고 말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은 내년 3월2일 징계에서 풀린다.

신한은행 김단비 활약 여자프로농구 3연승

신한은행이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디비(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김단비(22점)와 모니크 커리(21점)가 43점을 합작하며 72-6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단독 2위(8승5패)를 지키면서 선두 우리은행(10승2패)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마감하며 승률이 다시 5할 밑(6승7패)으로 떨어졌다.

광고
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심석희(세화여고)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5초75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우승했다. 심석희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도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날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민정도 계주에 참가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